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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행복공작소 '행복'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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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1  11: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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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가 지난해 4월에 출범한 행복공작소㈜의 높은 고용률과 안정적인 정착률이 주목 받고 있다. 행복공작소㈜는 도내 장애인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장애인 고용만을 위해 설립된 제주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관광 산업이 직격탄을 맞음에도 행복공작소㈜는 휴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 경제적으로 훨씬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고용이 유지됨에도 불구하고 휴업 결정이 심리적 불안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 반장을 맡고 있는 지체장애인 김홍기씨는 “다른 사람들과 출발점부터 다른 우리에게는 하루 하루 출근할 수 있는 것 자체가 고마운 일이다”며 “코로나19가 터진 이후에도 일자리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점에서 큰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행복공작소㈜는 직원들의 개별 상황과 업무 선호도를 고려해 제주신화월드 내 카페, 조경, 환경미화 등 부문에 배치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조경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적장애인 정훈씨는 “억지로 하기 싫은 일을 하기 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일이 즐겁다”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행복공작소㈜ 총괄 박흥배 상무는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장애인들이 비장애인들과 동등한 고용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우리 행복공작소㈜ 직원들이 고용에 대한 걱정 없이 일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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