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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순실, 제주큰굿 보유자 인정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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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27  1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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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이달 27일 도지정 무형문화재 제13호 제주큰굿의 보유자로 서순실(1961년생, 여)씨를 인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서순실씨는 14살 때부터 심방(무당)인 어머니를 따라 무속계에 입문하였고, 20대 후반부터 故 이중춘 보유자의 제자로서 제주큰굿을 전수받았다.

제주도는 서순실씨가 40대에 이미 큰심방으로 인정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연행 능력을 갖추었고, 지역 주민, 동료 심방에게도 신뢰받는 등 리더쉽과 교수능력 등 자질을 두루 갖춘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故 이중춘 보유자 사후에도 전수교육조교로서 전수교육, 공개행사 등 임무를 수행하고, 도내 큰굿 집전은 물론 국내외 공연, 전시, 강연 등 제주큰굿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큰굿은 2011년 故 이중춘 보유자 작고 이후 보유자가 공석이었으나 이번 인정을 통해 전승의 구심점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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