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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의 유망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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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0  09: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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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은 지난달 26일 부천FC1995와 사상 첫 맞대결을 앞두고 고민에 휩싸였다. ‘악연 더비’ 상대 부천은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설상가상으로 발렌티노스와 아길라의 부상, 이창민(퇴장 징계)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결장해야 하는 상태.

이규혁이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U-20월드컵 준우승 멤버이자, 동국대 출신 프로 2년차 이규혁의 리그 데뷔전. 이규혁은 왼쪽 풀백이었지만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남기일 감독이 공격포지션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규혁은 이날 경기(1-0 승)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5월 31일 안산 원정(2-1 승)에서도 선발 출전해 남기일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안산전에서는 신인 박민수가 부상을 당한 김영욱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박민수는 깜짝 프로 데뷔전에도 위축되지 않고 강윤성과 함께 중원을 장악했다 경희대 주장이었던 그는 상대의 허를 찌르는 중거리 슈팅과 지구력이 좋고 공간 장악에도 강점을 인다. 제주의 중원 유망주다.

이달 6일 K5리그 송월FC와의 FA컵 32강전(4-0 승)에서는 신인 김현우, 유연수가 선발로, 정상규, 백승우는 교체로 프로데뷔전을 가졌다.

중앙대 출신 김현우는 지난해 U리그에서 9년 만에 20골 이상(총 23골) 터트린 공격 유망주다. 이날 전반 39분 김지운의 도움을 받아 제주 데뷔골까지 작렬시키며 남다른 떡잎임을 증명했다.

지난해 2019 태백국제축구대회 대학 대표로 선발되며 대학 무대 정상급 골키퍼임을 증명했던 호남대 출신 유연수도 무실점 선방을 펼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남기일 감독은 4번째 골이 터지며 승기를 잡자 신인 정상규와 백승우도 차례로 교체 투입했다. 윙어 정상규는 터프한 돌파로, 유스 출신 백승우는 안정적인 볼 간수 능력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남기일 감독의 유망주 사랑은 개막전부터 시작됐다. 발렌티노스가 부상을 당하자 지난해 제주에 입단한 차세대 중앙 수비수 임덕근을 U-22 출전카드로 파격 기용했다. 임덕근은 지난 2018년 2월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천안제일고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해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동계훈련을 거치며 실력이 일취월장한 임덕근은 5월 9일 서울이랜드와의 개막전(1-1 무)에서 프로데뷔전을 치렀고, 5월 23일 대전전(2-3 패)에서도 선발 출전했다. 고교 무대에서 지능적인 수비수로 평가를 받았던 임덕근은 권한진, 발렌티노스, 임동혁, 백동규, 김재봉 등 쟁쟁한 선배들과의 경쟁에서 위축되지 않으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남기일 감독은 1부리그 승격이 궁극적인 목표이지만 선수 개개인 성장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선수가 성장하면 자연스럽게 팀이 발전한다. 그 과정에서 승격으로 향하는 시간이 단축됐고, 자연스레 선수와 신뢰도 두터워졌다고. 이제 제주의 스쿼드엔 누가 새로 등장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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