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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동백 발화 ‘젊은 예인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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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7  1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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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주도청에서 개최된 제주 ‘4·3은 대한민국 역사이다’ 청년예술인들의 문화 릴레이를 시작으로 2019년 2월 파주 헤이리 예술인마을에서 진행된 제주 4.3 동백 발화(冬柏發花)’ 공연에서 제안한 ‘제주 4.3 동백 발화 평화 챌린지’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확산되면서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졌다.

   
 

이후 동백 발화는 “젊은 예인 춤 전‘으로 거듭나 당초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 19 영향으로 무관중 공연, 영상물 제작 홍보를 방침으로 이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주도가 주최하고 세종대다문화연구소(소장 임정희) 주관으로 열렸다. 영남 소년소년 판소리단의 제주 4.3 빛이 되소서, 윤명 화무 용단, 노기 현무 용단, 강윤정 무용단, 한영숙 학무 보존회, 춤 자락 무용단, 현보 람무 용단, 제주 다온 무용단, 백주희 무용단, 김대현 무용단, 미크맥 소마 무용단 등이 참여했다.

   
 

이번 ‘젊은 예인 춤 전’공연은 공모로 선정한 문화예술 10개 단체와 함께 ‘제주 4.3 동백 발화 평화 릴레이’의 의미를 담았다. 올해 1월부터 작품을 준비해온 안무자들은 많은 자료를 검토하고 회의를 열어 제주 4.3 사건 희생자들과 제주도민 아픔을 통감하고, 희생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작품에 녹여냈다.

당초 3월부터 4.3 의미를 담아 10여 개 팀의 무용단이 릴레이 공연 형식으로 준비하였지만, 전 세계 초유의 사태인 코로나 19로 인해 무관중, 온라인 방송으로 진행됐다.

   
 

세종대학교 다문화연구소 임정희 소장은 “동백꽃이 평화의 섬 제주에 아픔과 슬픔을 견디고 화사하고 아름답게 발화하듯, 슬픔을 기쁨으로 승화하는 평화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공연 영상은 세종대학교 다문화연구소 네이버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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