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배문화 테마기념품 공모전' 작품 전시회가 19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목공예·칠기,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총 6개 분야 출품작이 전시된다.
작품 응모에는 기업인, 대학생 등 제주도민이 참여했다.

▲ 한은미作 인연의 고리

▲ 김지훈作 추사 한지등

▲ 고은숙作 추사길 휴대용 방석

▲ 김기천作 호롱과 촛대

 공모전에는 창의성과 아름다움, 상품성을 기준으로 대상 1명, 분야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각각 6명씩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분야별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자는 21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다음날인 23일 오후2시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제주유배문화와 유배길에 대한 홍보와 관광자원화 계기 마련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