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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연승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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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9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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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충남아산FC를 맞아 연승행진을 위한 가속페달을 밟는다.

제주는 이달 20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충남아산과 격돌한다.

제주는 시즌 초반 3경기를 1무 2패를 기록하며 불안하게 흔들렸다. 하지만 이후 파죽의 3연승을 질주하며 리그 3위(승점 10점)까지 올라섰다. 6라운드에서 1위 부천(승점 12점)과 2위 대전(승점 11점)이 모두 덜미를 잡히면서 7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까지 올라설 수 있는 상황이다.

충남아산은 올 시즌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충남아산은 K리그2 10개팀 중 선수단 평균 연령이 가장 낮다. 잠재력이 크지만 리그 최다 실점(11골)과 함께 승부처에서 불안감을 노출하고 있다. 제주에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이른 시간 선제골이다. 그동안 수원FC, 서울이랜드 등 이른 선제골로 충남아산에 타격을 입힌 팀들은 대부분 결과까지 챙겼다.

   
 

간판 공격수 주민규(4골)의 득점 빈도가 높은 제주(7골)의 입장에선 공격 옵션 다양화를 모색한다. 새로운 돌파구는 부상 복귀전을 앞둔 아길라르. 상대가 수비 라인을 내리고 버스를 세우면 2선에서 시작하는 침투패스가 중요하다. 왼발 패스가 정교한 아길라르의 활약이 절대적이다. 아길라르가 상대 수비를 유인하면서 생긴 공간을 향해 패스를 원활하게 넣어준다면 승리는 순조로울 수 있다.

남기일 감독은 "그동안 외국인 선수들이 부상으로 고생했다. 최근 발렌티노스가 부상에서 돌아와 수비에 힘을 실어주고 있고 아길라르가 복귀 준비를 잘하고 있다. 아길라르 가세로 공격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키 패스를 뿌려주고, 과감하게 슛까지 때려준다면 공격 활로가 열릴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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