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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K리그 10번째 공포 15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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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2  10: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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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의 베테랑 공격수 정조국(36)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세웠다.

정조국은 20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 충남아산FC 원정에서 전반 40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리며 제주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제주 이적 후 첫 골과 함께 K리그 통산 공격포인트 150개(121골 29도움) 고지에 올랐다. K리그 역사에서 공격포인트 150개 이상을 기록한 건 9명에 불과하다. 이동국(305개), 데얀(236개), 염기훈(181개), 김은중(179개), 신태용(167개), 김현석(164개), 김신욱(163개), 우성용(159개), 김도훈(155개) 순이다.

남기일 감독은 "정조국은 머리든 발이든 득점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팀의 분위기가 좋은 상황에서 고참 선수가 오늘처럼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더 좋아질 수 있다. 정조국의 대기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정조국의 다음 타깃은 프로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이다. 현재 384경기에 출전했다. 지금 페이스라면 올 시즌 프로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 달성도 기대해볼만하다.

정조국은 "개인 기록보다는 제주가 내년에 1부로 복귀하는게 중요한 목표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 해야 할 것들이 많다. 최고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려고 한다"고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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