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업기술원과 생활개선 제주도연합회는 ‘패트병 분리 배출 제대로 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9회에 걸쳐 읍면지동지부별로 마을회장 대상으로 교육하고, 마을회장들이 회원들에게 알려주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첫 교육은 22일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렸다. 부기철 제주시 환경관리 과장이 생활폐기물의 배출 실태를 알렸고 강옥자 회장은 분리 배출 방법을 교육했다. 마을 회장들은 페트병 분리 배출방법을 실습하고, 페트병으로 만든 가방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페트병은 재생섬유로 활용해 니트류, 가방류 등 다양한 패션제품을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