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 인기 씨수말 ‘한센’

한국마사회 제주목장(목장장 양영진)은 한국경주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올해 교배지원 업무가 이달 12일 종료 됐다고 밝혔다.

올해 교배지원은 2월 20일부터 제주목장과 전라북도 장수목장에서 진행했다. 당초 계획 두수 는 473두지만 실제 교배지원 두수는 501두로 약 6% 초과 지원 했다.

경주마 생산농가의 한해 농사 시발점인 씨수말과 씨암말 교배는 소득을 결정짓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마사회의 교배지원 두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제주목장 321두, 전라북도 장수목장 180두이다.
한국마사회는 국산경주마 수준 향상을 위해 외국에서 우수한 씨수말을 도입해 매해 2월부터 6월말까지 경주마 생산농가에 교배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