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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화와 자연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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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0: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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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전국 각지 문화유산에서 안전하게 언택트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제주도 ‘설화와 자연의 길’을 포함해 한국 문화유산 방문코스 7곳을 소개했다.

‘설화와 자연의 길’은 아름답고 전설을 품은 세계유산 제주도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코스다. ▸사계리 용머리해안 ▸서귀포 산방산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서귀포 쇠소깍 ▸선흘리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만장굴이 기본 루트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코스는 제주도 전역에 고루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해도 1박2일로 모든 장소를 방문하는 것은 어려워 제주시와 서귀포시 권역별로 동선을 짜는 것이 좋다.

△제주시 기본코스는 선흘리 거문오름 → 성산일출봉 → (제주해녀박물관) → 만장굴이며 △서귀포시 기본코스: 용머리해안 → 산방산 → 마라도 →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
(천지연폭포) → 쇠소깍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해가 뜨는 오름이라 불리는 성산일출봉은 제주의 대표 관광지다. 매표소부터 정상까지는 25분 가량 소요되나, 경사가 가파른 편이라 느긋하게 오르는 것이 좋다. 직접 성산일출봉을 오르지 않더라도 인근 광치기 해변을 방문하면 한눈에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종 모양을 닮은 산방산은 한라산, 성산일출봉과 함께 제주의 3대 산으로 꼽히는 곳”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제주도 ‘설화와 자연의 길’과 더불어 추천한 ‘문화유산 방문코스’는 언택트 문화에 적합한 장소들이며 1박 2일과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했다.

△‘천년 정신의 길’은 천년고도 ‘경주’와 우리나라의 정신문화 수도인 ‘안동’의 대표 명소들이 포함되어있으며, 특히 대릉원 일대는 4계절 내내 아름다운 장소로서 SNS에서도 인기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백제 고도의 길’은 충남 공주와 부여, 전북 익산을 통해 아름다운 백제 문화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로 동선이 짧아 1박 2일로도 충분히 백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소릿길’은 전북과 전남 지역의 우리 옛 소리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소리인 ‘남도민요’를 경험할 수 있다. △‘왕가의 길’은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역사를 고루 느낄 수 있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궁궐과 산성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교통과 관광, 숙박 인프라가 잘 발달한 수도권 지역이라 예산과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서원의 길’과 ‘수행의 길’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서원, 산사를 중심으로 조선시대 성리학적 세계관과 선비정신과, ‘불교’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홈페이지(www.cha.go.kr/visit)에서 볼 수 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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