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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민, 공민현이 살아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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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11: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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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윤성

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8월 반격 서막을 올린다.

제주는 8월 1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격돌한다. 제주는 이달 26일 대전 원정에서 1-2로 패하면서 리그 7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제주는 승점 20점으로 대전하나시티즌(승점 21점)에게 리그 2위 자리까지 내줬다.

실망은 이르다. 한 경기를 덜 치렀고, 1위 수원FC(승점 25점)와 격차가 크지 않다. 7월 리그 3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치렀던 제주는 8월 리그 6경기 중 5경기가 홈이라는 것도 고무적이다. 8월 1일 전남전을 시작으로 충남 아산, 안산 그리너스, 부천FC 1995, FC안양을 안방에서 맞는다.

상승세 발판 마련을 위해서는 첫 단추인 전남전이 중요하다. 특히 이날 경기부터 유관중으로 전환되면서 제주 팬들과 함께 뛸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관중 수용을 10% 이하로 규정함에 따라 사전예매는 필수가 됐다. 제주는 자체적으로 선착순 1000명으로 관중을 제한했다.

전남전 관건은 2선 지원이다. 최전방 공격수 주민규를 향한 상대의 집중견제가 심해지면서 공격 옵션 다양화가 중요해졌다. 주장 이창민과 팀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공민현 활약을 기대해야 한다. '멀티 플레이어' 강윤성은 프로 5년차 만에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노린다.

남기일 감독은 "이날 경기는 관중이 들어오는 만큼 홈 이점을 살려 조금 더 치고 나갈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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