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정순)은 이달 27일부터 ‘2020 사람과 자연을 배우는 곶자왈아카데미’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일상탈출 힐링프로그램-제주숲을 걷다’, ‘숲을 읽다, 숲을 그리다 제주숲지도-숲지도 들고 가을숲 산책’ 등이다.

‘제주숲을 걷다‘는 한라산둘레길과 곶자왈숲길, 오름숲 등을 찾아간다. 접근성 문제로 가기 힘들었던 숲을 한번에 둘러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숲길 10곳 이상을 찾는다.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진행하며 이달 25일까지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12만원.

‘숲을 읽다, 숲을 그리다 제주숲지도-숲지도 들고 가을숲 산책’ 프로젝트는 동백동산(선흘곶자왈)을 비롯해 교래곶자왈과 화순곶자왈을 돌아보며 시간에 따라 숲이 어떻게 변하는지 들여다본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한차례 곶자왈을 관찰한다. 이달 31일까지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 12만원.

자연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강좌를 신청하면 참가비를 할인한다. 참가 신청은 곶자왈사람들 홈페이지(www.gotjawal.com) 공지사항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otjawal@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 곶자왈사람들 074-772-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