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시작한다.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은 도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와 초·중·고 학생 대상이다. 1회당 20~50명이 참가하며 전문코치 2명 또는 제주 선수 2명이 각 학년별 레벨에 맞는 축구클리닉과 진로 Q&A를 진행한다. 매회 기념품으로 운동화 가방을 증정한다.

이달 13일 삼육아동지역센터를 시작으로 18일 안덕지역 아동센터, 19일 비전지역 아동센터, 20일 한사랑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진행했다. 9월과 10월에도 계속 이어간다. 지역아동센터 모집은 완료됐으며, 신청문의는 제주유나이티드 사무국(064-738-0934)로 하면 된다.

이달 14일에는 제주시 관덕로에 위치한 ‘우리동네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축구교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현희 제주유나이티드 단장과 안명희 (사)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명희 (사)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제주유나이티드는 그동안 제주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으며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