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별보카와 함께 떠나는 별 헤는 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박물관의 도내 유일 이동천문대 ‘별보카’로 여름 밤하늘 관측과 ▲밤하늘 별자리 이야기 ▲허블우주망원경 발사 30주년 기념 허블망원경 만들기 체험 ▲별보카로 천문관측 등을 진행한다.

25일에는 음력 칠월 칠석을 기념해 견우와 직녀별에 얽힌 별자리 이야기와 견우별(알타이르, Altair)과 직녀별(베가, Vega)을 관측한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목성과 토성, 달을 관측한다.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박물관 강당과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기상악화 시 관측은 ‘박물관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전시관 해설 투어’로 대체한다.

참가비는 1인 7000원이며, 일별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유선(064-800-2036)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JAM 홈페이지(www.jdc-jam.com)에서 볼 수 있다.

참가자 모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체크 후에 박물관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