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가 ‘글로벌 IP 유니버스 프로젝트’, '사내 맞선'을 선보인다.

초기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만든 ‘글로벌 IP 유니버스 프로젝트’는 카카오페이지가 보유하고 있는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OST, 채팅 소설, 오디오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포맷으로 확장한다.

‘글로벌 IP 유니버스 프로젝트’ 첫 주인공은 ‘사내 맞선이다. ‘사내 맞선’은 어쩌다가 회사 대표(강태무)와 신분을 속이고 맞선을 보게 된 직원(신하리)가 본캐와 부캐를 넘나들며 펼치는 스릴 넘치는 로맨틱 코메디다. 2017년 8월 웹소설로 출시 돼, 다음 해 웹툰으로 나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 누적 열람건 수 3억2000만, 누적 열람자 수 400만을 기록하고 있다(웹소설, 웹툰 합산 기준). 특히 웹툰 구매전환율이 35%에 달한다.

‘사내 맞선(그림 NARAK/글 들깨/원작 해화)’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검증된 작품이다. 일본 픽코마에서도 카카오페이지가 제공하는 현실로맨스 장르에서 2019년 8월부터 1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도 누적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내 맞선’은 카카오페이지가 드라마 기획부터 전 과정에 참여한다. 드라마 제작은 카카오페이지가 인수한 ‘크로스픽쳐스’가 맡는다. 카카오페이지는 크로스픽쳐스와 함께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

내년에 방송에서 만나게 될 드라마와 더불어, 채팅소설, 오디오드라마 등 ‘사내 맞선’을 통해 보여질 카카오페이지의 신규 서비스들도 있다. 또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스토리텔링 게임’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