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 밴드 ‘로든(Road’N)이 기획한 제주인디 활성화 프로젝트 ‘축제인디놀젠’이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시청 GET SPACE에서 열린다.

인디밴드 12팀이 함께하며 코로나 19 상황을 반영해 축제 전체 일정을 온라인 LIVE (facebook.com/bandroadn)로도 중계한다.

2018년 첫 걸음을 시작한 인디밴드 축제 ‘축제인디놀젠’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동안 매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21일 홍조, 웹웨이브, 제쏘, 민트그레이, 22일 별소달소, 한라산펭귄, 세로수, 어쩌다밴드, 23일 투유, 박상훈프로젝트, 묘한, 로든이 출연한다.

밴드 로든의 리더인 곽진 씨는 “코로나 19 여파로 예전처럼 많은 관객이 한 자리에 모이지는 못 하지만, 제한적 대면 공연과 비대면 온라인 LIVE 공연을 통해 축제를 이어가려 한다”고 말했다.

현장 대면 관객은 총 30명 이내로 입장이 제한한다. 마스크 착용 필수,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