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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제주, 전 직원 휴업과 경마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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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2  12: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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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9월1일부터 한국마사회의 비상경영 체계 돌입에 따라 그 동안 시행 중이던 무고객 경마를 잠정 중단하고 전 직원이 휴업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간 마사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월 23일부터 경마를 중단하고 경마관계자 생계자금 무이자 대여, 입점업체 임대료 면제 등 선제조치를 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지속되던 6월 19일부터는 말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보유재원을 활용하여 ‘무고객 경마’를 재개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한층 강화된 정부 방역지침이 적용되어 고객 입장시기가 불투명해지고, 경영상황 또한 한계에 봉착했다고 판단, 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전 직원은 주 3일 휴업에 들어가며, 업무공백 최소화를 위해 교대 휴업 형태로 운영한다.

마사회는전 직원 휴업과 무고객 경마 잠정 중단 외에도 경상비용 35% 절감 등 우선적 조치를 취한 바 있다. 또한 노동조합 등 관련단체와 협의를 거쳐 경영정상화를 위한 추가적인 자구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 8월말 기준 제주지역본부 경마시행 매출액은 약 14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1% 감소했다. 연말까지 현 상황이 계속될 경우, 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매년 납부하는 국세·지방세 1300여억 원(도에 납부하는 세금은 700여억 원)이 줄어들 전망이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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