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국공립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수목원, 생태숲 입장 인원과 숙박시설 일부 제한 범위 내에서 운영한다.

제주도는, 산림청의 국·공립 산림다중이용시설 운영 방침을 절물자연휴양림, 교래자연휴양림,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서귀포치유의숲, 한라수목원, 한라생태숲 등 도내 국ㆍ공립 산림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한다.

자연휴양림 등은 복합동을 제외한 단독·연립동 10인 미만 객실 숙박을 허용하고, 숲속 야영장 테크는 50% 수준으로 운영한다. 해당 시설 수용가능 인원의 50% 수준으로 입장을 제한한다. 교육ㆍ치유 등 숲체험 프로그램은 1회 20인 미만으로 운영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입장객 관리를 위한 명부작성과 입장 전 발열검사는 2단계에 이어 1단계에도 지속한다.

이번 운영계획은 10월 12일 0시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 이어진다. 또한 사립시설(수목원 2, 정원 1)에도 국공립에 준하는 수준으로 운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