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해양수산부는 공동으로 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제1회 제주 국제해양레저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 주제는 ‘해양레저, 제주관광의 오션뉴딜 산업으로’이다. 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http://j-marinexpo.com와 KCTV제주방송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중국,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태국, 피지, 인도네시아 등 7개국 관련 단체와 인도네시아 전 해양수산부 장관 등이 참여한다. 15일 오전 10시 개막식에 이어 해양레저 산업 전시관, 컨퍼런스,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전시관은 ▲특별 홍보관(도내 제조업체와 관련 단체 홍보관 운영) ▲대한민국 해양레저 홍보관(각 도, 시, 군별 해양레저 홍보영상 송출) ▲여행사 특별관(도내외 여행사 제주해양관광상품 전시) ▲해양레저산업전시관(전국해양레저업체 전시 홍보)을 운영한다. 각 전시관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오션뉴딜 전략 ▲해양도시 지자체간 협력 방안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현황과 활성화 방안 ▲국내 해양레저스포츠 안전문화 활성화 방안 세션으로 나눠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제주 해양레저산업의 발전 전략을 토론한다.

온라인 해양레저관광 콘텐츠 사진 공모전도 개최된다. 제주에서 서핑과 요트, 스쿠버다이빙,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체험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