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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희 중사의 꾸준한 선행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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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2  12: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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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9여단 군사경찰대에 근무하는 허성희 중사의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지속한 ‘사랑 나눔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허 중사는 지난 10여년 동안 약 400만원을 기부하고 헌혈을 무려 76회나 했다.

허 중사의 기부는 대학교 때부터 시작되었다. 2010년, TV를 보던 중 “당신의 적은 돈으로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후원광고를 접한 후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이후 월드비전에 매월 1만원씩 후원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2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2만원), ‘유니세프’(1만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1만원), ‘대한적십자사’(3천원) 등 기부단체와 금액을 계속 늘려갔다. 이 밖에도 포항 지진, 강원 산불 등 재해에도 수시로 기부했다.

헌혈은 2006년부터 시작했다. 2018년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금장을 받았다. 모은 헌혈증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수시로 기부했고, 올해 3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제주 혈액원에 헌혈증을 기증했다.

허성희 중사는 “군인으로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삶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을 위해 사랑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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