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이하 ICC JEJU) 임직원들은 이달 23일 중문지역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제주노인복지타운(원장 정유근)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극복 희망 나눔 행사’를 가졌다.

ICC JEJU 자원봉사단은 제주도에서 지급한 제주형 2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모아 생활용품과 위생용품을 구매하여, 제주노인복지타운에 전달하였다. 또한 노후 전기설비를 보수하고 환경 정화 활동 및 방역 활동 등을 했다.

ICC JEJU는 작년 1월, 중문동주민센터 및 중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뜻을 모아 ‘지역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ICC JEJU 임직원들로 구성된 ICC JEJU 자원봉사단을 필두로 사랑의 마음 나누기 정기 밑반찬 지원 사업, 사랑의 마음 나누기 김치 담그기 나눔 행사, 힘 모아 도배사업, 연말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 지원, 인근지역 환경 정기 정화 활동 등 꾸준한 지역 환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올해 4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ICC JEJU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맞아 올해 3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노사합의를 통하여 전 직원 연장수당 지급을 유예하고, 임원·간부 및 팀장급 직책수당 등을 반납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유급휴가 기간 중 임직원 임금의 30%를 추가로 반납하는 등 경영정상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