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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측근, 도관광공사 '안착'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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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02  12: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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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이달 2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공사 이사회 임원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고은숙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고 사장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이틀 후인 10월 30일 원희룡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임기는 2020년 10월 30일부터 오는 2023년 10월 29일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고은숙 신임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발전, 주민복리 증진이라는 공사 존재이유에 경험과 열정을 바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영광과 더불어 제주관광의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제 인생 여정의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사장은 설립 취지에 맞는 사업 영역에 집중 ▲공익에 기여하고, 제주관광의 미래 지향적 목표 설정 ▲성과 중심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 등을 경영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전략경영 추진 ▲지속 가능형 관광사업 전개 ▲고객 지향형 통합마케팅 확대 ▲글로벌 관광지 경쟁력 강화를 4대 경영전략 기조로 삼고, 실행에 옮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무위기를 극복하고, 제주관광공사 존재 이유와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덧붙였했다.

고 사장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학과 석사(광고홍보학 전공)학위를 취득 후, 1995년 제일기획에 입사하여 싱가포르법인 주재원, 스페인 법인장, 익스피리언스캠페인 팀장, 익스피리언스비즈니스 그룹장, 옴니채널비즈니스 / BE비즈니스 본부장,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측근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임명 이전부터 내정설이 분분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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