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은 ‘박물관 속 갤러리’ 일곱 번째 초청 전시로 한국보자기아트협회 제주지회에서 기획한 ‘보자기 탐(耽)하다. 그리고’를 이달 5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보자기가 주는 아름다움과 여유로움, 다양함을 바탕으로 보자기 아트의 진수를 전달할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지문선 보자기아트협회 제주지회장, 강문실 제주 인예당 대표, 김민선 한국보자기아트협회 특별강사, 김서이 디자인로시 , 양설 소리나무샘 공방, 황유미 사라몽작업실, 조예성, 장미경 레인보우티 카페, 이유아 작가이다.

부대행사로 부채꾸미기,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을 마련한다.

지문선 지회장은 “제주만의 보자기를 연구하고 제주가 가진 보자기의 매력을 만들고 보자기가 가진 친환경적이면서도 소박하고도 품격 있는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어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