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관광지혼잡도분석 서비스’를 이달 10일부터 시범운영 후 23일부터 정식 오픈한다.

이 서비스는 SKT 기지국 데이터를 활용해 도민과 관광객 성별, 연령별 지역 분포도를 5분 단위로 업데이트한다. 실시간으로 현재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있는 곳뿐 아니라 최근 3시간 동안 가장 많이 증가한 곳, 지난 24시간 동안 통계를 통해 지역별 인기도와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다. ‘나와 비슷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의 한적한 시간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제주 공식 관광정보 포털 ‘비짓제주’ (visitjeju.net/kr/bigdatamap')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모바일과 앱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