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와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최낙진)는 이달 13일, 제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지역언론연구 2020: 초융복합 멀티미디어 시대와 불확실성: 젊은 언론인들의 고뇌와 희망’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지역언론연구 세미나는 언론홍보학과가 ‘지역언론’을 주제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융복합 멀티미디어 시대를 맞아 ‘도약’과 ‘생존’이라는 양대 기로에 서 있는 언론현장에서 제주지역 젊은 언론인들의 고뇌와 희망을 살핀다.

행사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제주언론 현실을 직시하고 성찰함으로써 새로운 제주언론의 미래를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3시부터 기조발제와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기조발제는 ‘지역언론의 위기, 그리고 저널리즘: 제주지역 신문시장의 저널리즘 위기요인 중심으로’를 주제로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이사(언론홍보학과 겸임교수)가 발표한다.

주제토론은 ‘젊은 언론인들의 삶, 그리고 제주언론’ 주제로 제주지역 젊은 언론인들과 제주대학교 대학원생, 학부생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사회는 박경숙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가 진행한다. 토론에는 강경태 뉴시스 기자, 고경호 뉴제주일보 기자, 김은애 미디어제주 기자, 박성우 제주의소리 기자, 송은범 한라일보 기자, 신윤경 JIBS 기자, 홍수영 뉴스1 기자, 홍창빈 헤드라인제주 기자, 권록단 언론홍보학과 대학원생, 현아림 언론홍보학과 학회장, 강민정 언론홍보학과 부학회장, 김성민 언론홍보학과 학술부장이 참여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 세미나와 Youtube로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