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IEVE)가 9일 개막했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전동화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라(The New Definition e-Mobility)’ 주제로 내건 엑스포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개막하고 11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엑스포는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개발을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방식을 도입해 차량 속에서 야외 전시를 관람하며 제주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엑스포 둘째 날인 10일 오전과 오후에는 (사)세계전기차협의회와 국제엑스포조직위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글로벌 EV 라운드 테이블’이 열린다. 워크숍 ‘전기자동차의 미래-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전략’도 ICC 한라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