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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 ‘공동자원의 영역들’, 교육부 우수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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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1  12: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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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현 교수(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장)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센터장 최현, 이하 연구센터)가 펴낸 ‘공동자원연구총서’ 10권인 <공동자원의 영역들>(최현, 장훈교, 윤여일, 박서현 편저)이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로 선정됐다.

<공동자원의 영역들>은 2011년부터 ‘자연의 공공적 관리와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 주제로 공동자원(commons)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온 제주대 공동자원과 지속가능사회 연구센터의 열 번째 ‘공동자원연구총서’다.

자연ㆍ도시ㆍ지식ㆍ사회라는 네 영역 공동자원에 대해 한국과 미국, 독일, 폴란드, 인도, 일본 연구자 15인의 연구 결과를 묶은 저서다. 여러 영역에 걸친 공동자원 패러다임의 용법을 담았다.

1부 ‘자연과 공동자원’은 제주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에 존재하는 자연 공동자원의 사회경제적 특징을 검토하고 자연 공동자원을 보존ㆍ관리하기 위한 이론적 고찰을 심화했다. 2부 ‘도시와 공동자원’은 ‘다중심적 도시이동 공동자원체계론’, ‘현대총유론’, ‘사회혁신론’에 입각해 도시에 사는 시민들이 직면한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서 공동자원 패러다임이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를 제시했다. 3부 ‘지식과 공동자원’은 인터넷이라는 전 지구적 연결망의 등장과 함께 사회적 생산에서 그 중요성을 더해가는 지식과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공동자원 패러다임에 따라 검토했다. 4부 ‘사회와 공동자원’은 사회운동ㆍ기반시설ㆍ젠더 문제를 공동자원 패러다임에 따라 검토하며 이러한 개별 영역들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서 ‘사회 공동자원’을 제안했다.

   
 

연구센터의 공동자원 관련 연구성과는 지난 수년 동안 학계에서 확산돼 왔다. 공동자원은 낯설지 않은 학술적 개념이자 문제의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1년 연구센터가 설립된 초기에는 공동어장ㆍ공동목장ㆍ지하수와 같은 제주의 자연 공동자원을 보존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했다. 최근에는 공동자원 패러다임에 입각해 에너지ㆍ법ㆍ정보ㆍ도시ㆍ젠더ㆍ사회운동 등으로 연구를 심화ㆍ확장하고 있다.

이 책은 그중 한 가지 성과로서 공동자원 패러다임이 자연, 도시, 지역, 사회 등 여러 영역의 각종 문제를 어떻게 새롭게 조명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지를 제시한다.

<공동자원의 영역들>은 ‘2020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교육부는 학문의 발전과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학술ㆍ연구지원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연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우수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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