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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유튜브로 '신년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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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04  11: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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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이달 6일 오후 7시, ‘2021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예술의전당의 네이버티브이(TV)·유튜브 채널 등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신년음악회’ 사상 최초 생중계다. 국내 최고 수준 클래식 음악 방송·음향 전문가 한봉근 프로듀서와 최진 음향 감독이 참여한다.

1부는 여자경 지휘자와 함께 애국가로 시작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정부 주요 행사에서 사용된 음악 중에 국민 호응이 높았던 음악들을 중심으로 공연한다.

바리톤 이인규는 ‘당연한 것들’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과 이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한다. 바이올린 연주자 신지아는 6.25 전쟁 제70주년 행사에서 참전용사들을 기리며 연주했던 김효근의 ‘내 영혼 바람 되어’와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천안함 46용사 묘역 앞에서 헌정 연주했던 드보르자크의 ‘꿈속의 고향’(Going Home)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한다.

   
 

발레 무용수 김지영과 김기완은 엔니오 모리코네의 ‘더 미션’에 맞춘 합동공연으로 힘차고 굳센 의지를 표현한다. 2020년 8.15 경축식에서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안무를 신년음악회에서 재연한다. 1부 마지막 순서는 소프라노 박혜상이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을 다룬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삽입곡(OST)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 날’을 노래한다.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국립합창단의 웅장한 합창과 함께 역경의 역사를 극복해 나가는 의지를 감동적으로 보여주었던 이 곡은 이번에는 코로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합창 대신 모듬북과 함께 연주한다.

2부는 2020년에 초연한 대형 창작오페라 ‘박하사탕’(이건용 작곡)의 서곡으로 시작한다. 특별히 원곡에는 없던 서곡을 작곡해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인다. 2006년 리즈 콩쿠르 최연소 우승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피아노 연주자 김선욱은 화려한 선율의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사단조’를 빠르고 활기차게 연주할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여자경 지휘자와 한국방송(KBS) 교향악단이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온라인 생중계 이후 이달 17일 오후 5시 30분, 한국방송(KBS 1TV) ‘열린음악회’를 통해 90분간 전국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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