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9일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00명이라고 밝혔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79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11명이다.

18일 오후 6시경 확진 판정을 받은 500번 확진자 감염 경로는 현재 확인중이다.

500번 확진자는 18일 새벽부터 발열, 잔기침 등의 증상이 있어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확진 판정 이전 타 지역에서 방문한 지인들과 저녁식사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조사하고 있다.

현재 500번 확진자와 관련해 진단검사를 받는 사람은 16명이다. 이들의 진단검사 결과는 19일 중으로 확인된다.

18일 9명이 격리 해제됨에 따라 19일 오전 11시 기준 격리 중인 확진자는 24명, 격리해제자는 4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