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경훈, 이하 중진공)은 이달 18일부터 2월 8일까지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유망 창업아이템이나 혁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여 창업 전 단계를 패키지로 지원한다.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 18개 지역에서 청년창업가 4798명을 배출했다. 누적 매출은 4조7822억원이며 신규로 창출한 일자리는 1만3718개이다. ‘토스’와 같은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기도 했다.

제주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8년 10월 제주벤처마루 2층에 개소하여 현재까지 청년창업자 56명을 지원했다. 매출액은 67억3400만원이며 창출한 일자리는 112개이다.

이번 입교생은 25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39세 이하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3년 이내 기업 대표자이다. 지역 주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우대한다.

입교생으로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총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 창업사업화 지원금과 사무 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064-759-9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