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진행하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 극복을 위한 ‘동행:同行’ 8차 온라인 전시에 양정임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양정임 작가가 참여하는 8차 전시는 ‘자아 탐구의 시간 – 자화상과 색으로 나를 들여다본다’ 주제로, ‘동행:同行’ 전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양정임 작가가 끊임없이 자아를 발견하며, 자신에 대한 통제에서 벗어나 잠재돼 있던 감정을 표현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무기력하게 변해버린 일상을 향한 연민을 바탕으로 무너진 일상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작업물을 보여준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관람만 가능한 이번 전시는 이달 21일부터 JDC 공식 유튜브 채널(https://is.gd/dpBYFb)에서 진행되고 있다. 작가의 해설이 관객 이해를 돕고 현장감을 높인다.

이 전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감에 빠진 도민 마음을 위로할 목적으로 기획한 비대면 전시이다. 지난해 8월부터 7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문성필 생태사진작가의 ‘우리 주변의 나무 이야기’ 기획전을 시작으로 ▲예미킴(Alone But Together) ▲김일영(제주, 당신을 만나다-당(堂)과 신(神)의 이야기) ▲문서빈(희망, 그 아름다운 이름) ▲시린(길바닥 이야기–길 위에서, 사진 인문학을 말하다) ▲김성용(땅의 풍경, 제주 관정) ▲안정희(바람이 연주하는 별의 심장) 작가가 참여했다. J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양정임 작가가 참여하는 8차 전시가 ‘동행:同行’ 전시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