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2021시즌 멤버십 회원을 모집한다.

제주는 2021시즌 코로나19로 인해 ‘연간회원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경기관람을 위해서는 매 경기 입장권을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지름길이 있다. 제주가 2021년 새롭게 진행하는 '멤버십' 제도는 입장권 예매 시 2000원 할인(1인 4매, 미취학 아동 제외, 36개월 미만 아동은 무료 입장)과 제한 관중 시 입장권 선 예매 권리를 혜택으로 포함하고 있다. 연간회원권 제도 폐지와 좌석 제한에 따른 고민을 덜어줄 대안이다.

멤버십 회원에게는 티켓 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선착순 2000명에게는 구단 기념품(우의)도 준다. 멤버십 카드+랜야드(멤버십 회원 증빙용) 증정,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권, 구단 MD 현장 구매 할인권 2매(2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회원 모집은 이달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2021시즌 멤버십 회원 가입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검색하면 된다. 인터파크 아이디 1개당 1명 가입이 가능하다. 배송은 이달 22일에 일괄 시작한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이벤트, 구단 공지사항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를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제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경기장 입장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연간회원 제도가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힘들다고 판단해, 더 많은 혜택을 담은 멤버십 회원 제도를 모집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