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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협,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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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3  11: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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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협(회장 안정업)은 ‘제22회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를 이달 28일 오전 11시부터 ‘칠십리 시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00년 이후 매년 2월 마지막 날에 열리고 있다. 한반도의 봄이 우리나라 최남단 서귀포에서 시작됨을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학과 낭송을 통해 관광문화 발전에 기여할 목적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했다. 올해는 영상 촬영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한기팔 시인의 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김용길 시인의‘봄맞이 노래’영춘시, 다온무용단의‘탐라의 향기’ 공연 등이 펼쳐진다. 2부는 오승철 시인의 ‘닐모리 동동’시의 노래를 김영범씨가, 윤봉택 시인의 ‘그날에’시의 노래를 조승훈 시인와 김동준씨가 기타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문상금 시인, 정영자 수필가등 여러 시인들이 봄을 여는 시를 낭송한다. 우천 시에는 영상으로 촬영하여 유튜브로 올릴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서귀포문학관 건립사업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윤봉택) 첫 회의가 열린다. 현재 서귀포에는 소암전시관, 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예술의 전당이 있지만, 정작 전국 도시마다 있는 문학관은 없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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