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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인구소멸위험지역 16곳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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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3  12: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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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일도1동과 서귀포시 중앙동, 송산동, 영천동, 정방동, 천지동, 효돈동을 비롯해 한경면, 구좌읍, 남원읍, 한림읍, 우도면, 성산읍, 표선면, 대정읍이 이미 인구 소멸위험진입 단계에 들어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추자면은 이보다 더 높은 소멸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됐다.

고태호 제주연구원 연구위원은‘제주 읍·면·동지역 인구 분석 및 대응 방안’ 연구를 통해 제주지역 내 읍·면·동지역 단위에서의 인구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인구소멸위험지역을 제시했다.

조사에서는 지표 1.5 이상을 ‘소멸위험 매우 낮음’ 지역으로, 1.0~1.5 미만을 ‘소멸위험 보통’ 지역으로, 0.5~1.0 미만은 ‘주의단계’ 지역, 0.2~0.5 미만은 ‘소멸위험진입 단계’, 0.2 미만은 ‘소멸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소멸위험 매우 낮음’ 지역은 연동, 오라동, 노형동, 아라동이다. ‘소멸위험 보통’ 지역에는 대천동, 화북동, 이도2동, 외도동, 삼양동이며, ‘주의단계’에는 용담1동, 안덕면, 삼도2동, 건입동, 예래동, 조천읍, 용담2동, 애월읍, 삼도1동, 이도1동, 중문동, 도두동, 대륜동, 이호동, 일도2동, 봉개동, 서홍동, 동홍동이 포함됐다.

연구에서는 핵심생산인구와 고령인구를 고려한 별도 인구지표를 개발해 ‘제주지역 내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였다. 1순위 지역은 추자면, 한경면, 일도1동, 구좌읍, 우도면, 남원읍, 송산동, 영천동, 성산읍, 효돈동, 중앙동, 정방동, 천지동, 예래동, 표선면, 한림읍이다. 예래동을 제외하면 모두 ‘소멸위험진입’과 ‘소멸고위험’지역이 포함됐다.

2순위 지역은 안덕면, 대정읍, 용담1동, 건입동, 용담2동, 삼도2동, 조천읍, 이도1동, 삼도1동이다.

고태호 연구위원은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 지원 방안으로 ▲권역 정착지원센터 설치 ▲지역개발사업 우선 지원 ▲일자리·주거·교육(보육)서비스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다.

고 연구위원은 구체적으로 △정착지원센터 역할을 체계화해,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인 제주 동부 읍·면권역, 제주 서부 읍·면권역, 제주시 구도심권역, 서귀포시 구도심권역을 대상으로 설치·운영 △핵심생산인구 정착 지원 지역을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 도시재생뉴딜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 지역개발사업 우선 지원 대상지역 선정 △일자리ㆍ주거ㆍ교육(보육) 지원 사업 규모 확대 방안을 말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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