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 전기 자전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시제품 테스트와 마케팅이 절실했다. 2020년 중진공의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 사업에 참여해 안전인증을 확보하고 홍보영상 제작 등 마케팅 지원을 받았다. 사업 참여 한 달 뒤, 신규 매출 2000만원을 창출해 기술 사업화에 성공하며 직원 6명을 신규 고용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전경훈, 이하 중진공)은 이달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2021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진공이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 레저분야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고 기술 경쟁력 확보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술개발과 맞춤형 사업화로 나눠 지원한다.

레저장비기술개발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벤처기업 대상이다. 해당 분야의 ▲기술개발 ▲품질경쟁력 확보 과제에 대해 2년간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맞춤형사업화는 기술개발 성공 후 매출발생이나 양산화 등 사업화가 되지 않은 기술에 ▲사업화 기획(코칭)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등을 최대 5000만원까지 맞춤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자전거 분야 지원범위를 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 분야까지 확대했다.

전경훈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청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중진공 스마트진단기술처 055-751-9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