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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새로운 길 찾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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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27  18: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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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는 올레길 공모전 ‘내가 낸길, 따라올레?’를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제주올레 코스 가운데 첫 조성 때와 환경이 달라져 걷는 구간 매력이 떨어진 곳을 대체할 새로운 노선 발굴 목적이다.

2007년 9월 1코스 개장을 시작으로 2012년 11월까지 차례로 개설된 제주올레 26개 코스는 제주도의 변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다. 끊임없는 개발 이슈와 소나무 재선충 피해, 사유지 문제 등의 이유로 제주올레 길 일부 구간이 변경되거나 주변 환경 변화로 인해 걷는 매력이 떨어지는 곳도 간혹 포함되기도 했다.

제주올레는 제주올레 길을 더 걷기 좋은 길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집단 지성 힘을 빌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930만 명 이상이 올레길을 걷고 올 3월말 기준 누적 완주자가 9200명이 넘는 등 걷기 좋은 길을 탐사할 수 있는 올레꾼이 크게 늘었다고 판단해 공모전을 한다.

노선 공모 대상 코스는 9코스, 13코스, 14코스, 15A코스, 17코스이다. 올레길의 매력과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길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제주올레를 사랑하고 아끼는 도보여행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신청서와 함께 본인이 탐사하여 찾아낸 길을 제안하게 된 이유와 노선 성격, 경관, 고유의 히스토리, 볼거리, 즐길거리, 대체 루트 지도 등을 작성하여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jejuolle.org)에서 볼 수 있다.

이후 제주올레 탐사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등에게는 상금 100만 원, 2등은 30만 원 상당의 제주올레 기념품, 3등에겐 20만 원의 상당의 제주올레 기념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추후 제주올레 코스로 실제 반영될 경우 제주올레 가이드북에 코스 발굴 스토리로 수록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지한다. 

제주레저신문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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