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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관광지 23] 비엘바이크파크아시아 최대의 세계 바이크 박물관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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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3.30  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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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6월 문을 연 비엘바이크파크를 찾았다.

   
▲ 비엘바이크파크
 나는 관광지를 다닐 때마다 궁금증 하나를 마음에 계속 갖고 다닌다. '왜 제주도에 이런 관광지가?'
에코랜드 테마파크나 메이즈랜드 같은 제주도의 자연을 테마로 하는 곳은 제주에 있는 것이 맞다.
하지만 제주도와는 관련이 없을 것 같은 관광지들이 훨씬 많은 것이 사실이다.

 비엘바이크파크의 김수일 부장은 내가 이 물음을 묻기도 전에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에 만들었으면 더욱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을텐데 왜 제주도냐'라고 물어본다. 그 이유는 제주도가 바이크 투어의 극한의 코스이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도로정비가 잘 되어 있고, 숲코스, 해안도로코스, 시내코스 등 모든 것을 갖췄기 때문에 바이크 투어 성지라고 불린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더들은 제주도 투어를 해야만이 바이크 좀 탄다고 한다"고 전했다.

   
▲ 모토뱅깡
 제1전시관은 193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자전거와 바이크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바이크가 전시되어 있다. 타 박물관과는 다르게 박제나 고증을 통해 만든 가품이 아닌 진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1939년의 만들어진 모토뱅깡, 찰리 채플린이 탔던 벨로솔렉스, 우리나라 첫 바이크인 효성스즈끼와 라이더의 로망 할리데이비슨까지 다양하다.

   
▲ 할리데이비슨
 김 부장은 "할리데이비슨은 바이크를 아는 관람객이라면 앞을 떠나지 못할 정도로 라이더의 로망이다. 관람을 마치고 다시 돌아와 구석구석 살펴볼 정도다"라고 말했다.

   
▲ HONDA CBR-125R
 다음 전시관으로 넘어가는 입구에서 30년 만에 우리의 품으로 돌아온 바이크를 만날 수 있다.
한국모터사이클은 1980년~1981년에 한국 역사상 최초로 17명의 선수가 HONDA CBR-125R 4대를 구입해 해외공식 원정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그 당시 이륜차는 수입 통제품목으로 국내에 들여오지 못하고 일본 모터사이클협회에 보관할 수 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30년만인 2011년 7월 26일 모터사이클반환기증식을 통해 돌아왔고, 그 중 한 대가 비엘바이크파크에 전시되어 있다.

   
▲ 우랄 사이드카(URAL SICECAR)
 제2전시관에는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이상한 놈 송강호가 탔던 우랄 사이드카(URAL SICECAR)와 KBS 드라마 '솔약국과 아들들'에 등장했던 바이크가 자리를 잡고 있다.
또한, 영화배우 록산 최민수의 바이크와 수묵화를 관람할 수 있는 록산존이 마련되어 있다.

   
▲ 록산존
 김수일 부장이 자신 있게 추천한 3전시관은 비엘바이크파크의 메인관이다.
입구부터 암막커튼으로 가려져 있는 것이 범상치 않다.

 이 곳은 순수 대한민국 기술진이 만든 명품수제 바이크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음악부터 다르다. 빛나는 조명과 화려한 디자인은 모터쇼에 온 듯한 착각이 든다.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수제 바이크들.
한 중국인 관광객은 3전시관에 있는 바이크를 모두 사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 수제바이크존(3전시관)
 일반적으로 바이크는 남성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하는데, 김수일 부장은 "남성 방문객은 유명 바이크에 놀래고, 아는척하기 바쁜 데 비해 여성들이 만져보고, 타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더 즐길 줄 안다"고 전했다.

   
▲ 원빈 바이크
   
▲ 스카이 72 바이크(레드홀스)
 5전시관에는 원빈이 카메라 광고 촬영을 할때 협찬을 했던 바이크가 자리잡고 있는데, 일본 관광객은 바이크를 한번 만지고는 가슴에 손을 얹고 "원빈사마, 원빈사마"하며 감동에 젖는다고 한다.
이와 함께 5관에 전시된 스카이 72 바이크(레드홀스)는 2008년 LPGA투어 하나은행-코오롱 챔피언십에 협찹으로 제공되기도 했으며, 이 바이크를 사겠다고 명함을 주고간 중국인이 18명이나 된단다.

   
▲ 어린이 교통문화 면허시험장
 야외에는 어린이 교통문화 면허시험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실제도로와 같이 S자, 교차로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시험에 합격하면 면허증을 발급받게 되는데, 면허증을 소지한 어린이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 박물관 관람과 면허시험장 이용이 무료이다.

 많은 이들이 최지웅 대표에게 바이크들을 판매해서 부를 축적하지 왜 박물관을 만드느냐고 묻지만, 그는 나 혼자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다 같이 즐기겠다는 마인드로 박물관을 개관했다고 한다.
비엘바이크파크의 김수일 부장은 "보기만 하는 박물관을 지양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유락박물관을 만들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바이크 매니아들이 와서도 만족해야 한다는 모토를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용안내

 관람 시간 : 09:00~18:00
 이용 요금 : 성인-9,000원 / 청소년-7,000원, 어린이-6,000원

 홈페이지 : www.bikemuseum.co.kr
 찾아가는 길 :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847번지(dmaps.kr/9tec)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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