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대 소규모 음식점 일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이 탄력적으로 실시된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역경제활성화 및 도민, 관광객 편의를 위해 4월 1일부터 도내 소규모 음식점 일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탄력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가 아닌 왕복 4차로 이하의 도로에서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1시30분부터 13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소규모 음식점 주변에 일렬 주차가 허용된다.

 그러나 단속완화지역이라도 집중단속 구역 또는 어린이보호구역은 완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시에는 주정차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