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1.12.7 화 17:56
제주레저신문
칼럼칼럼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5.21  10:12:5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며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자릿수로 줄었다. 제주도는 이 사실을 강조하며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장문의 설명을 덧붙인다. 제주도의 입버릇 또 하나는 “도민 감염”이다. 확진자가 늘어날때마다 보이던 “강력 단속”은 “도민 감염”과 더불어 증가 원인을 어디로 전가하는지 짐작하게 한다.

지난달말 신규 확진자 80명 중 67.5%인 54명이 수도권 등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해외 입도 등이었다. 이달인 5월 상황을 보면 이달 20일까지 신규 확진자 193명 중 도민이 176명이다. 

제주도의 확진자 증감에 따르는 반응은 대칭적이다. 증가- 도민, 감소- 공무원 구도이다. 관광객은 논의에서 쏙 빼놓고 이야기 한다. 고충을 모르는 건 아니다.

우리는 작금의 도내 확진자 증가가 어디서 기인한 것인지 알고 있다. 제주도도 알고 공무원도 알고 도민도 알고 있다. 관광객이다. 금요일이다. 오늘부터 주말까지 다시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씨앗은 숨겨져 있다가 다시 불붙듯 발아할 것이다.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 관광객 없는 제주도는 상상할 수 없지만, 도민을 상대로 하는 업종이나 영세업소의 신음소리도 도외시하면 안된다. 한쪽을 죽일 수 없다고 다른 한 쪽은 희생해도 된다는 논리는 안된다. 제주도는 공존과 상생을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골프장의 초호황은 그들이 탁월해서가 아니다.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후원뽕이 차오른다면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강민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다시 시작
2
"젊은 여성의 기로 쇠잔한 몸을..." 국힘의 유구한 전통
3
제주 산림 지속 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4
스킨스터디 '아름다운 일'
5
신간 ‘제주어 기초어휘 활용 사전’
6
곶자왈 캠페인 성황
7
"종부세 폭탄론은 가짜뉴스"
8
2021년 베스트셀러 키워드
9
내년 제주도 예산 1조6836억원
10
해병대 제9여단 군악 연주회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