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인터넷서점은 정유정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완전한 행복>이 예약 판매개시 하루 만에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완전한 행복>은 자기애의 늪에 빠진 한 인간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타인의 삶을 휘두르기 시작할 때 발현되는 일상의 악을 이야기한 작품이다. 정유정 특유의 압도적 서사와 속도감 있는 문장이 유감없이 발휘됐다는 평이다. 주 구매층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의 기술>은 지난주 베스트셀러 1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3위는 <Go Go 카카오프렌즈 20 : 한국 3>, 4위는 영국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5위 잠뜰TV의 추리 스토리북 <블라인드 1>, 6위는 묵향동후의 <인사반파자구계통>이다. 이 외에도 우리말의 속뜻을 이야기하는 <우리말 어감 사전>, 미야베 미유키의 새로운 연작소설 시리즈 <기타기타 사건부>, 박준 작가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프레드릭 배크만 신작 <불안한 사람들>이 이번 주 새롭게 2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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