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6월에는 청년예술인 중심으로 다양한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오후 7시 30분에는 ‘6월의 꿈’을 12일 오후 5시에는 이미지 음악극 ‘파도의 생(生)’ 공연을 한다.

‘6월의 꿈’은 제주 청년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해, 제주 청년문화예술 발전을 모색하고 창작문화 활성을 위한 공연이다. 윤소희(비올라), 임준혁(카운트테너), 백진호(피아노), 한지희(피아노), 안미현(피아노) 등이 참여해 허대식이 지휘하는 제주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와 피아노 협주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보리밭(한국 가곡) 등을 연주한다.

‘파도의 생(生)’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서 민간우수예술단체로 선정된 제주팝스오케스트라의 이미지 음악극이다. 모질고 고된 제주의 아픈 근·현대를 살아낸 한 해녀의 삶으로 제주 해녀의 생과 문화를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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