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가 플라스틱 폐기물 근절 캠페인(END PLASTIC WASTE)에 한 발짝 다가서는 프라임블루(PRIMEBLUE) 라인을 선보인다.

6월 3일, 아디다스골프는 스포츠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발표하는 브리핑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2024년까지 전 제품에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해 해안가에 버려진 플라스틱 폐기물을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동시에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시켜 만들어낸 프라임블루 어패럴 라인을 소개했다.

새롭게 공개한 이번 프라임블루 제품군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퍼포먼스로 변모시킨 고기능성 재활용 소재인 ‘프라임블루’를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폴로 셔츠, 재킷, 팬츠, 모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해당 제품에는 최소 95% 이상의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고 대다수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사용했다.

이달 17일부터 열리는 2021 US 오픈에서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Dustin Johnson)과 정교한 샷감을 자랑하는 잰더 슈펠레(Xander Schauffele)가 프라임블루 어패럴을 입고 필드를 누빌 예정이다.

프라임블루 테크놀로지는 골프화에도 적용해 새로운 ‘코드케이오스21(CODECHAOS21)’이 태어났다. 외관에 프라임블루 소재를 사용했고 옆면과 중앙 부분을 덮는 극세사 오버래핑 패널을 부착해 플레이 할 때 발의 보호와 안정감을 더하고 방수 기능도 갖췄다. 아웃솔에는 트위스트그립(TWISTGRIP) 테크놀로지를 적용했고 밑창 전체에 깔린 부스트 쿠션, 스윙하는 동안 안정성을 더해주는 토션 X 스테이빌리티 바 등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되었다.

다니엘 버거(Daniel Burger)는 “작년부터 코드케이오스 모델을 시합 때마다 신었다”며 “접지력과 안정성은 골프에 있어서 필수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디다스골프의 프라임블루 어패럴과 코드케이오스21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은 아디다스골프 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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