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제주포럼 특별행사 공감 콘서트가 24일과 25일 각각 오후 8시~9시까지 제주 해비치호텔 앤드 리조트에서 열린다.

콘서트 제목은 '제주 레터(Jeju Letter)’이며 도민들 사연을 바탕으로 제주포럼이 지향하는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감 이야기로 진행한다.

24일 ‘청년의 밤’에는 김창옥 교수와 함께하는 희망공감 토크쇼 “괜찮니? 괜찮아!”를 진행한다. 김창옥 교수가 청년들의 사연을 받아 현장에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제주출신 유튜버 한국언니 문소현도 제주도 생활과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이야기한다. 문소현은 구독자 114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한국언니’를 운영하고 있다. 래퍼 이영지 콘서트도 준비한다.

25일 '도민의 밤'에는 가족들의 고민을 상담해 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진 원장이 참석한다. 양재진 원장은 유튜브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하고 있다. 제주 홍보대사이자 미스트롯 2 우승자인 양지은이 특별 콘서트 ‘제주, 아버지, 딸’을 준비한다.

제주포럼은 2001년 ‘제주평화포럼’으로 시작해 2011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으로 변경된 후 매년 열리는 국제 행사다. 올해에는 올랑드 전 프랑스 대통령,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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