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는 7월 4일 오후 5시 소암기념관에서 ‘제주 일 노래’ 서귀포시 개막공연을 연다.

제주농요보존회, 이어도민속예술단, 젊은 소리꾼 부혜미와 김보람 등이 제주 일노래들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들려준다. 해녀 노 젓는 소리, 망건짜는 소리, 촐비는소리, 도깨질소리, 검질매는소리, 멜 후리는 소리, 방에 찧는 소리 등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제주 일노래들을 감상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선착순으로 3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관객은 체온측정, 마스크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개막 공연 이후 8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제주 일노래 상설공연이 열린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는 이달 5일에 ‘제주 일노래 상설공연’을 제주시 향사당에서 시작해,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공연하고 있다. 스피커와 마이크 없이 야외 공간에서 멍석을 무대 삼은 공연자와 관객들이 만난다.

문의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 070-4548-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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