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영화제 집행위원회는 ‘7월 미리 만나는 여성영화’로 7월 16일 오후 7시 CGV 제주 6층 5관에서 김미조 감독의 2020년 작 <갈매기>를 상영한다. 상영 후에는 감독과의 대화(GV)도 진행한다.

이 영화는 세상의 편견을 물리치고 뒤늦게 자신만이라도 자신의 편이 되기로 한 오복을 보여주며 거대 담론에 짓눌려 있던 중년 여성이 싸움을 통해 권리를 찾고 존엄을 지키는 과정을 그려낸다. 김미조 감독은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혀>(2017)와 <혐오 가족>(2019)을 포함해 단편영화 5편을 연출했다. <갈매기>는 첫 장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선착순 100명을 사전예약( https://bit.ly/3waTl97 ) 받는다. 사전 신청 없이는 관람할 수 없다. 행사장 입장 시에도 체온 측정, 참석확인서를 작성해야 한다. 관람료 무료.

문의 제주여성영화제 사무국 070-4047-9130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접수합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