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예 장편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가 19일 예약 판매를 개시해 3일만에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판타지 소설이다. 꿈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동화 같은 설정으로 종이책+전자책 합산 누적 독자 100만 명을 기록하며 상반기 전 서점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는 2020년 7월 1권 출간 후 1년 만에 출간됐다. 구매 연령층은 20대부터 40대까지 고르게 분포됐다.

종이책 판매 50만 부 기념 드림 에디션이 출간된 <달러구트 꿈 백화점> 1권도 판매량이 동반 상승해 베스트셀러 12위에 올랐다.

2위는 흔한남매의 <흔한남매 8>, 3위 정유정 <완전한 행복>, 4위는 최은영 <밝은 밤>이다. <달러구트 백화점 2>, <완전한 행복>, <밝은 밤>이 1, 3, 4위에 오르며 오랜만에 한국 소설 3권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5위는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시간의 각인>이 차지했다. 릭 와이너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6위, 박혜미 <빛이 사라지기 전에> 7위, 후지모토 타츠키 <체인소 맨 7> 8위, <마법 천자문>이 9위이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7>이 10위에 제목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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