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는 렌터카 회사가 70여개가 되고 차량은 1만5천대를 상회한다. 요즘 제주의 렌터카시장은 진통을 겪고 있다. 업체마다의 가격정책 때문이다. 성수기인 7~8월을 제외하고는 가동율이 50%를 밑도는 현실이 이러한 분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실과는 반대로 ‘럭셔리 서비스’를 지향하는 업체가 생겨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부투어(대표 문정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제주관광도 이제는 차별화 되어야 하고 다양화가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힘주어 말하는 문정미사장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관광객을 위한 고품격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과연 이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는 수요가 충분할까 라는 우려 섞인 질문에 "시장은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부부투어는 현재 국내에 있는 차 중에서 가장 길다는 크라이슬러사의 300C리무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크라이슬러 300C리무진은 신혼부부들의 웨딩카로 가장 선호되고 있는 차량이다. 주 고객은 웨딩카 및 웨딩사진 촬영, VIP의전, 럭셔리 제주관광 비롯하여 결혼기념일, 프러포즈등 각종 이벤트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이용요금이 일반 렌터카차량보다 다소 비싸긴 하지만 특별한 날에 ‘특별함’을 위해서 충분히 고려해볼수 있는 서비스다.

 8월15일까지 정상요금에서 대폭 할인한 가격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니 이번 기회에 ‘럭셔리’ 제주관광을 체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 부부투어(064-796-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