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MZ세대 타깃으로 ‘척 캠페인’, ‘찐제주 캠페인’과 현지 B2B 온라인 설명회에 이어 한류스타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중화권 시장 중심으로 탄탄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한류스타 ‘황치열’이 본인 신곡 뮤직비디오를 제주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해 선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 주요 배경은 숲과 바다, 올레길 등으로 제주 가을의 매력을 잘 담아냈다.

‘황치열’은 9월 12일 한국과 중국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끝이라고 말할 것 같았어’를 발매했다. ‘황치열’은 2016년 1월 중국 후난위성 TV ‘나는 가수다 시즌4’에 출연해 높은 인지도와 스펙트럼 넓은 팬덤을 쌓았다. 현재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류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한류스타의 뮤직비디오와 직접 촬영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등을 국내외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관광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항공사, 도내업계와 공동 마케팅으로 제주관광 조기 회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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