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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작가 9인 초대전, '예술인의 손[手]'전시와 더불어 평론 마련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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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4.05  0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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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5일부터 30일까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예술인 9인 초대해 '예술인의 손[手]' 기획 초대전을 연다.

   
▲ '예술인의 손[手]'초대전
 '예술인의 손[手]'초대전은 지난해 열렸던 '예술인의 눈[eye]' 전시의 연속 기획전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여성예술인의 조형성과 작가의 표현도구인 손을 주제로 장인과 예술인의 개념을 다시 돌아보기 위해 평론과 더불어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여 여성작가는 제주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고은경, 김남숙, 박금옥, 박지혜, 송지연, 양춘희, 이미선, 허문희, 허영희 9인이고 예술비평은 미학자 고영자 씨가 맡았다.

   
▲ 고은경作 '작은 이야기'
 박지혜 작가는 자연 속에서 얻은 색감의 천 조각으로 제주의 다채로운 풍광을 해석하고 있으며, 고은경 작가는 7~80년대 작가 자신이 유년을 살기도 했던 슬레이트 가옥들을 갈색조의 단필선묘로 형상화하고 있다.

 허문희 작가는 콜라그래피(collagraph, 콜라주 기법을 이용한 판화)라는 일종의 종이판화 공정을 통해 찍혀 나온 작품들이다.
허 작가는 "작품 속 이미지 구축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말한 뒤 "사물을 원래의 맥락에서 떼어놓는 고립과 변형도 과감하게 행한다"고 전했다.

   
▲ 허문희作 '비밀의 문'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김영윤 소장은 "여성의 시각으로 삶 속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업이 이루어지도록 문화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여성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제주여성들이 창조적이며 정열적인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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