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새 장편소설 <작별하지 않는다>가 알라딘 9월 4주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한강 작가가 2016년 부커상 수상 후 5년 만에 펴낸 장편 소설이다. 5.18 광주 민주화 항쟁을 다룬 <소년이 온다>에 이어, 한국사의 또 다른 비극인 제주 4.3사건을 이야기한 책이다. 주 구매층으로 20~40대가 고르게 분포돼 있으며, 특히 20대 구매가 전체의 27.9%로 가장 높다.

2위는 이미예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3위 전병관 <기묘한 미술관>, 4위 장명숙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이며 5위는 신영준, 주언규의 <인생은 실천이다>가 차지했다.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1>이 6위,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트렌드 코리아> 7위, 김초엽 소설 <지구 끝의 온실> 8위,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 공저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가 9위이며 박상영의 <1차원이 되고 싶어>가 10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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